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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알콜중독 상담치료
 
오지민|2020.09.30|58
안녕하세요.
아버지가 타계 하신지 16년이 지났습니다. 잦은 과음으로 인한 간경화가 진행되고 치료거부의사가 확고하셨습니다.
이 일로 주부이신 어머니가 경제활동을 하시면서 받으신 스트레스를 술로 해소하신지는 거의 10년이 넘으셨구요..
음주로 인한 주사와 집기파손, 넘어지셔서 다쳐도 왜 다치고 왜 물건이 깨져있는지 전혀 인지를 못 하십니다. 심할 때는 몇 시간 전 밥을 먹었는지 조차 다시 물어볼 정도로 필름 끊김이 심합니다. 재차 이야기해도 언제 말했냐고 도로 화내시고.. 휴.. 음주를 자제하라고 말씀드려도 언제 술을 먹었냐며
되려 화를 내세요. 한참을 실랑이하다가 그래 조금 밖에 안 먹었다 나는 스트레스도 못 푸냐면서 우시는 경우도 있으십니다. 그러다 이번에 고혈압 진단도 받으시고..
가정불화로 여동생은 집을 나가 살겠다며 못 버티겠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가족력이 있어서 확실히 인식하고 계시지만 알콜에 관해선 인식도 없고 의견대립으로 인한 가정불화도 그걸 중재하고 있는 저도 방관하고 있는 남동생도 모두 이제는 지쳐갑니다. 마음 같아서는 바로 보호입원으로 진행하고 싶지만 상담부터 먼저 받은 후에 외래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라면 입원치료 역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술을 드시는 것을 외부에 알리는 것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 하고 계셔서 숨기는 경향이 강하신데 상담이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상담이 가능할까요?